충주시4-H연합회,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

충주시4-H연합회, 장애인단체에 가공품 기부

강승일

2022-08-12 06:14:45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4-H연합회는 12일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공동과제포 수확물 가공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4-H연합회는 동량면 조동리에 위치한 공동 과제포에서 4개월간 정성들여 재배한 총 900kg 상당의 브로콜리, 적채, 양배추 등을 착즙 주스로 가공한 음료 2,650개를 장애인단체에 기부했다.

충주시4-H연합회는‘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로 2016년부터 농산물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하며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범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가공한 음료를 지역 주민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는 4-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어윤종 소장은“바쁜 농번기에 이웃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해진 것 같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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