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및 한국영상대학교와 8월 9일 오전 11시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와 소상공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창업 및 전문 교육 수료자에 대한 금융 우대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사업자 및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이끌어냄으로써 궁극적으로 창업 및 지속가능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그 목표가 있으며, 협약은 민간과 공공 영역을 아우르는 다자 간의 거버넌스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
▶직업능력 향상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직업능력 및 창업 교육 수료자에 대한 금융 우대지원
▶수료자에 대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학점인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이행 협력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그 밖에 협약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등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의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예비 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컨텐츠 개발 및 공동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교육·금융 연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병 이사장은 “민간·공공의 거버넌스 구축하고, 학교·평생교육과 금융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으며, 박영송 원장은 “평생교육 6대 영역 중 하나인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육운영에 세종의 평생교육 허브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협력 의지를 전했다.
유재원 총장은 “세종시 지역민들이 급변화하는 시대 손쉽게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시설과 교육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에서 행복한 정주를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직업교육, 창업교육을 개발·지원하고, 전문대학이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