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경제와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지식과 교양을 세종시청에서 만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2년 정책아카데미’의 네 번째 주제로 ‘경제·사회 이해하기’를 선정하고 오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화요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대면·비대면 강의로 동시 진행한다.
시는 연초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환경 도시 앎·삶 경제·사회 행정·혁신 등 5가지 강의 주제를 선정해 정책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주제는 ‘경제·사회’이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정책아카데미는 평생교육 문화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민들에게 주요 정책과 정보를 전달하고 저명 인사 초청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세종시 청년 경제 경제발전 아동학대예방 한글날 기념 특강 등 경제흐름과 사회현안을 내용으로 각 분야 전문가 특강이 총 8회 진행된다.
첫 번째 강좌는 16일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한국경제와 세종시의 발전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시작해 23일 성낙문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의 ‘세종시 교통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방향’, 30일 ‘도시와 경제, 삶의 질’을 주제로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강의한다.
특히 오는 9월 6일은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미래전략수도 세종 “경제는 청년이 해결책”’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3일은 ‘전환의 시대, 한반도 읽기’를 주제로 김지영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9월 20일은 황미영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27일은 안병섭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교수의 ‘한글문화사 보따리 풀기’를 강연한다.
10월 4일은 다가올 한글날에 대한 기념 특강으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강연으로 이번 강좌를 마친다.
수강신청은 8월 15일까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사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대면·비대면 강의의 수강신청이 별도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강좌는 미래전략수도·한글문화수도 세종으로서의 가치를 모두 담은 강좌를 개설하려고 노력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경제흐름과 사회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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