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도내 유일 생존 ‘오상근’ 애국지사 위문

강승일

2022-08-08 06:04:03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도내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인 오상근 애국지사를 방문해 위로했다.

오 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해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돼 임시정부 요인 경호 및 그 가족에 대한 안전을 담당했으며 대한민국 건국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송 군수는 “매년 방문 때마다 조국을 위해 희생했던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노고가 잊혀지지 않도록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 예우 확대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송 군수는 국가유공자 박광수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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