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및 열대야로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 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가이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안전가이드’는 여름방학 기간 내 폭염을 대비해 각 학교시설 공사 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와 자율 점검을 통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요청하는 등 안전한 현장 만들기를 위해 배포한다.
‘폭염 대비 안전가이드’는 2022년 7월 중 건설 현장 열사병 의심 사망사고 현황, 폭염 대비 공사 현장 내 안전조치 확인 여부 등 자율 점검 실시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방법, 온열질환 발생 상위 10대 작업 안내, 폭염에 따른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방안,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 유용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지속되어 학교시설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절한 휴식과 안전가이드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