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청주동부창고 이벤트홀에서 ‘2022년 희망오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희망오름 작품전시회의 이번 전시는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센터에서 활동한 공예, 그림, 원예 등 약 10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볼 수 있는 기회로써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김용선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며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아동센터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써 현재 7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1970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운영비, 급식비 등 연간 9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의 기회 박탈 및 결식 우려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