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을 오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전국 95개 지자체, 도내에서는 6개 지자체가 지정돼 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은 물론,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상이며 대상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음성군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요 역할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반영한 정책개선 의견 제시 지역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활동 시 건당 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 성과보고회 개최,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표창도 수여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여성과 남성 모두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해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군 발전을 위한 군민참여단으로 함께 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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