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관내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건국대학교 GLOCAL 캠퍼스에서‘충주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중이다.
시는 원어민 영어 교육 및 해외연수 기회 부족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영어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원어민 영어캠프’를 기획했다.
원어민 영어 캠프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5~6학년 초등학생 200명이 4박 5일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캠프로 참가 학생들은 입소 당일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수업을 받는다.
시는 영어캠프가 그룹 프로젝트 및 발표,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통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능력을 고루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입소 전 진단키트 실시, 소규모 반 편성, 2인 1실 숙소 운영, 의료 요원 배치,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 퇴소 조치 등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영어캠프를 운영중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이번 충주시 원어민 영어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원어민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어캠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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