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여름휴가철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강승일

2022-07-29 09:16:18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음주·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9일 송호유원지와 상촌면 물한계곡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은 군 청소년드림팀,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원지 주변 음식점, 계곡, 야영장, 공원 등에서 음주·흡연하는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단속했다.

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 및 유익한 환경 조성 활동을 위해 2021년 12월 청소년지도위원 43명을 위촉했으며 이번 민관합동 개선활동에도 10여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여해 청소년 지도 및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는 모든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들과 여름휴가철 민관합동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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