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25일과 26일 2일에 걸쳐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유사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현장 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내 요양시설인 보은의 집, 성암안식원, 인우원 등 3개소에 감염관리 담당자와 간호·요양·행정지원 부서 종사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보은군보건소가 함께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현장 교육은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감염 취약시설 확진자 발생 대응, 감염관리·환경관리·격리주의, 보호구의 착탈의 시연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받은 종사자는“이번 교육으로 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 평소 손씻기와 주기적 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알게됐다”며“이러한 현장 교육이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혜 소장은“코로나19 추가 백신접종 적극 참여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 생활 방역수칙 준수, 자발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우리를 보호하고 일상 회복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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