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나눔과 기부의 장 옥천행복나눔마켓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옥천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으로 새롭게 통합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옥천행복나눔마켓을 옥천푸드뱅크에서 흡수·통합해 배달과 방문을 통한 기부식품을 제공하는‘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됐다.
행복나눔마켓은 옥천군과 옥천지역자활센터, 옥천군푸드뱅크가 민관이 협력해 2021년 4월 나눔 냉장고로 시작해 마켓을 방문하는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통합 운영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되던 옥천군푸드뱅크의 인력, 물품 관리 운영시스템, 차량, 냉장·냉동 설비 등을 활용해 기부식품 제공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아졌다.
특히 푸드뱅크 차량을 통해 마켓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졌던 먼 거리 거주 청산 · 청성 대상자에게도 직접 가져다주는 배달서비스 전달체계까지 마련해 기부식품 나눔 활성화가 기대가 커졌다.
옥천군 통합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는 올해 6월까지 현금을 포함한 생필품이 6천3백만원 상당의 금액이 기탁됐으며 기부식품 나눔은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이웃의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행복나눔마켓에 매월 정기후원을 하고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에서 라면과 커피믹스, 마스크 등 260만원 상당을 후원해 주면서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의 통합 운영의 시작을 함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 · 단체 · 기업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고물가 시대에 기부식품 나눔은 단비와도 같다 많은 이웃이 나눔에 동참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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