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개장 3년을 맞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선정되며 로컬푸드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받았다.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제도는 직매장 운영 원칙, 관리 체계 등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모범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사업장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를 비롯해 전국에서 8개소가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충북 도내에서는 옥천군이 유일하다.
인증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2년이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홍보·마케팅비 1천만원과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시 선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7월 15일 기준 누적매출 130억원을 달성했으며 참여 농가 380호, 530여품목, 누적매출 130억원, 누적방문객 48만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년 연속 로컬푸드 지수 최우수 지자체 선정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제2기 푸드플랜 수립과 공공급식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
23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직매장 센터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현판식이 열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로컬푸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위한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분들의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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