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청주페이 앱 ‘기부美’ 서비스 2차 대상자 4가구를 새롭게 선정해 8월 1일부터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복지재단은 2차 서비스 대상자로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해 한 사례당 3백만원을 목표로 8월 1일부터 10월 31까지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독거세대, 다자녀 장애세대, 독거노인세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세대 등 4가구이다.

대상자별 모금된 금액은 청주페이로 충전해 전달되며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美’서비스는 1천 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로 청주페이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최초 기부시 기부영수증 발급을 위한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시와 복지재단은 앞서 1차 서비스 대상자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4가구를 선정해 한 사례당 3백만원을 목표로 7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2가구는 6월 초에 목표액을 달성해 대상가구에 청주페이로 충전된 3백만원의 모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주복지재단 관계자는 “‘기부美’ 서비스 2차 모금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