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0일 에듀힐링센터 주관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상담과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한 관내 교직원 대상 ‘제4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상담 및 코칭 기법을 활용해 현장에 적용하고 코칭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7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U＆I학습유형, 메타버스 심리극, 감정코칭, 그림심리분석, 에니어그램, MBTI성격유형, NLP 프로그램으로 연간 6회로 기획됐으며 현재 4회까지 운영됐다.

평균 96.7%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매월 교직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학교 현장 코칭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MBTI 성격유형, U＆I 학습유형, 에니어그램 세션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각각의 심리검사도구로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해석을 통해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학교에서 학생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동료와의 관계 등 대인관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심리극에서 연수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로 심리극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의 가능성을 높였다.

메타버스 심리극 세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평소 접해왔던 심리극에서 가상 현실 속의 심리극을 재연한다면 좀 더 몰입할 수 있어서 심리적 불편감이나 감정 정화에 도움이 될 거 같다 메타버스에서 실제 상담을 진행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은 “4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까지 관내 408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무지개 아카데미 세션의 연수 과정 개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직무연수 과정으로 코칭 실습, 에니어그램, MBTI, NLP 과정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