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 제266회 임시회 제2차 회의

대전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

강승일

2022-07-18 17:02:10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으며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2년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SA등급을 수상하는 등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언론에서 6년 연속 최하위 수준인 청렴도에 대해 계속적으로 보도되는 만큼 이에 대한 면밀한 원인분석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각급 학교의 시설 개방과 관련해 규칙에서 미개방 사유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개방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교육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정지도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통학차량 기사 여고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사후 대처를 철저히 할 것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내담자가 비대면·익명성을 요구하는 경우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상담을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다각적인 상담 요구에 부응이 가능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홍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에 대해 질문하고 심의위원에 대한 공정성 및 전문성 강화와 가·피해학생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그동안의 온 택트 방식에서 현실-가상 융합의 유택트 심리 상담·코칭시스템을 추가 운영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의 관심도 크고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투입된 예산 활용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시설의 개방 확대와 관련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학교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지역 주민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시설개선과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요청했다.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집행기관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오늘의 주요업무 보고는 금년도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과제별 추진계획이 교육현장에 잘 융화되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제9대 의원들이 교육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을 다짐하며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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