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지속·반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찾기 착수

현장에서 묻기, 상시소통 보고체계, 명확한 신상필벌 등 강조

강승일

2022-07-18 10:31:41




조길형 시장, 지속·반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찾기 착수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일상 속의 지속·반복되는 문제점에 대해 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조 시장은 18일 진행한 현안업무회의에서 “교통 체증, 보도블럭 훼손 등 지속·반복되는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눈앞의 문제만 해결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근본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목행·달천 구간 진입로나 안림사거리 등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일어나는 구간이 상당수 존재한다”며 “타 시군의 회전교차로 고가도로 등 교통환경 개선에 효과를 가져온 선례를 잘 연구해서 우리시에 적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보도블럭 문제와 관련해 “미관이나 이용에 있어 불편을 초래하는 파손, 훼손 등이 반복된다면 단순 보수 이상의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보도블럭보다 견고하고 관리가 용이한 대체품목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일상 속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로서 “현장에서 물어보기를 주저하지 않고 상시소통하는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성과에 대한 신상필벌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작은 민원이라도 접수됐을 때 다른 곳에도 동일한 문제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작은 부분에서도 전체의 균형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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