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품질 쌀 생산 현장 중점지도

강승일

2022-07-18 06:27:25




진천군, 고품질 쌀 생산 현장 중점지도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이삭거름 적기정량 시용, 병해충 방제 중점지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삭거름 시비 적기는 출수기 20~25일 전으로 진천군 고품질 벼 계약재배 품종인 알찬미의 경우 7월 15~20일 적정 시기이다.

추청·삼광·황금노들과 같은 중만생종은 7월 20일 이후로 주면 알맞다.

거름 사용량은 군에서 지원되는 맞춤추비27호 기준 10a당 10kg을 시비하면 적당하고 잎색이 짙은 논은 도복의 염려가 있어 질소질 비료를 절반으로 줄이고 염화가리를 3~4kg 늘려주는 것이 좋다.

비료의 과시비는 병해충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며 장마철의 높은 습도가 더해지면 도열병, 잎짚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주요병의 확산속도가 크게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정시비와 병해충 사전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올해는 외래품종을 대체해‘알찬미’를 재배하는 첫 해인 만큼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 없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