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민선 8기 첫 주요 업무보고에 돌입하며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 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은 11일부터 15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21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안정적인 안착과 체계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회에서는 최대 현안인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통해 옥천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에앞서 7일 황 군수는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기금 평가회에 참석해 옥천군이 제시한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700여 공직자 모두 주민의 희망이 실현되고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은‘행복드림 옥천’을 건설하는 데 온 역량을 모아 달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해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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