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관련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면담

강승일

2022-07-08 15:42:33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이재영 증평군수가 8일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을 만나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재영 군수와 윤건영 교육감의 면담은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등 증평지역 교육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말 기준 증평군 인구는 총 3만7024명으로 지난해 3만6426명보다 598명으로 늘었으며 군 출범 당시 인구인 31,309명보다 5,715명 증가했다.

이는 송산리, 미암리 등에 아파트 건설과 입주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며 앞으로도 7월 송산리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예정, 대원칸타빌 추가 건설 등 송산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건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송산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증평초, 삼보초까지 폭 20m가 넘는 36번 국도를 횡단하고 폭 250m의 보강천, 17개 이상의 횡단보도를 건너 통학하는 실정으로 학생들의 통학위험은 물론, 장마 때에는 보강천 범람 우려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재영 군수는 “송산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위해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증평군민의 염원인 초등학교 신설 등 증평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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