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깨끗한 바다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 학생 참여 빛났다

3개부문에 총 243개 작품 접수돼 높은 관심 반영, 우수작 34점 선정

강승일

2022-07-08 13:49:09




태안군, ‘깨끗한 바다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 학생 참여 빛났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지난달 실시한 ‘깨끗한 바다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이 많은 지역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의 심각성 인식과 해결방안 모색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태안군이 주관했으며 접수 마감 결과 22개 기관에서 총 243명의 작품이 제출돼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7일 심사 발표 결과 총 34명이 태안군수상을 비롯해 충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청장상, 태안군의회의장상, 태안해양경찰서장상, 태안교육지원청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으며 상장은 각 학교장 등 교육기관장이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들은 오는 8월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2층 로비에서 1년간 전시되며 내년 공모전 추진 시 포스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양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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