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집중호우, 한파 등 기상 주의보,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등 재난에 관련된 정보를 문자로 받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청주시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를 신청받는다.

재난문자는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에 대한 피해가 예상되면 피해를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해 수신되는 문자로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재난문자방송과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청주시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가 있다.

이중 행안부의 재난문자방송은 청주시 통신 기지국에 인접한 모든 휴대전화에 기상경보 발령, 주민대피 등이 필요한 상황 등 시민안전과 관련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만 문자로 송출한다.

송출 기준이 엄격해 재난과 관련된 경미한 정보는 송출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청주시의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는 이·통·반장, 직능단체 관계자, 재난 취약계층, 농·축산 관계자, 신청자 등 약 3만 2천 명에게 송출하고 있는데,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상황 등 재난과 관련된 경미한 사항 송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으로 수신 가능한 문자의 상세 내용으로는 기상 주의보 발령 및 해제 무심천 하상도로 통행 및 해제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기타 안전과 관련된 알림 필요사항 등이 있다.

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는 청주시민 또는 청주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청주시청 홈페이지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안전정책과 방문 신청서 작성 및 팩스 발송 등의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