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 김득신배움학교 문해교실 학습자들이 22년 전국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제18회 성인문해 학습자 편지쓰기 및 체험수기공모”에서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늘배움상 11명 등 총 13명의 학습자들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남차리 문해교실의 김태순 학습자는“배움의 길을 열어주신 선생님”이란 제목의 편지쓰기에서 늦은 나이의 배움이 부끄러웠지만 한글공부를 통해서 보람과 성취감을 넘어 또 다른 내일의 꿈을 꾼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초등학력인정반의 방유영 학습자는“멋지고 당당하게” 라는 제목의 체험수기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 외 11명의 학습자들이 한글공부를 통한 배움을 주제로 편지쓰기 및 체험수기를 통해서 늘배움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 증평군은 찾아가는 문해교실 초등학력인정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 백일장 및 시화전 공모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늦깍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힘찬 응원을 보내며 학습자들이 다양한 문해교육 수업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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