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16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힐링 공방 프로그램 ‘라탄공예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탄공예 교실’은 학부모가 직접 친환경 소재인 등나무를 이용해 바구니, 코스터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라탄공예는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손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소품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과 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부모가 알아야 할 청렴교육, 문화체험 활동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서부관내 초·중학교 한 학부모는 “손재주가 없어서 시작하기 전에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막막했었는데, 차근차근 만들 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좋았다.
그리고 내 손으로 생활소품을 만들고 그 결과를 눈으로 보니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봉규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라탄공예 교실’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부모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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