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청소년들, 참전용사에 ‘고맙습니다 영원히 기억할게요’

강승일

2022-06-28 06:52:51




단양 청소년들, 참전용사에 ‘고맙습니다 영원히 기억할게요’



[세종타임즈]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제72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지역 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날의 헌신과 용기, 고맙습니다 기억한다”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 21명은 지역에 살고 계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찾아 감사 메시지와 직접 구운 빵을 전달했다.

유공자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우리를 찾아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되새기고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과거의 용기와 헌신이 현재의 안전한 우리나라를 만든 만큼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고자 애쓴 순국선열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가 영웅들의 헌신과 용기를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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