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옥천읍 죽향리 소재 식품판매회사인 제일가식품은 장애인들의 취업 지원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제일가식품은 장애인들이 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훈련장소 제공을 약속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역 업체와 연계해 장애인기업 상생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생산활동이 가능한 만 17세 이상 60세 이하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업체에서 최대 3개월의 현장훈련을 제공하고 사업체와 취업 협의를 걸쳐 적합한 근로자가 채용되도록 돕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명의 장애인을 취업에 성공시켰으며 장애인 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업체는 지난해 대도식품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이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장애인들이 취업해 안정적인 고용으로 이루어지는 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복지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