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 사후관리 실태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2021년까지 한·육우 31농가, 양돈 2농가, 양계 3농가 등 모두 36농가가 인증을 받았다.
점검 사항은 농장의 방역 경고문 표지판, 입간판 및 안내판 설치 부착상태, 축사. 축분 처리시설 주변 정리 및 청소상태, 악취저감 시설 및 소독시설 작동 상태 확인 등이다.
군 관계자는“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이 되면 축산 관련 각종 지원 사업의 우선 대상이 되고 친환경 축산 발전 기반을 만드는 계기도 되는 만큼 많은 축산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말했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신청접수는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연중 실시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지정하게 된다.
대상 축종은 한·육우와 양돈, 닭, 오리로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청일 이전 2년간 축산 및 환경 관련 법률을 위반한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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