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보건소에서 통합상담 운영

오는 20일부터 4개 보건소에서 일반관리군까지 24시간 통합 상담

강승일

2022-06-17 14:11:56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재택치료자 상담건수가 급감해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오는 20일부터 4개 보건소로 이관해 집중관리군 상담과 함께 24시간 통합 상담체제로 운영한다.

지난 2월 10일 개소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되어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시 필요한 비대면 진료기관, 약처방, 격리기간, PCR검사 등 행정을 안내했다.

2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상담건수는 2만 8436건으로 격리해제, 외출 등 생활관련 행정문의가 1만 5684건으로 55%, 진료기관 안내, 약처방 관련 문의가 1만 2752건으로 45%를 차지했다.

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15일 정점을 지나 현재 하향 안정세로 5월 일 평균 530명, 6월 일 평균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재택치료자 상담 건수도 일 평균 5월 17.1건에서 6월 7.6건으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4개 보건소로 이관해 집중관리군 상담과 함께 24시간 통합 상담 운영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재택치료 중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시민께서는 4개 보건소 , 청주365민원콜센터로 문의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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