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선정 쾌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 7개 지표에 대해 높은 점수 받아

강승일

2022-06-16 06:17:24




충주시,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산림청 주관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산림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6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산림청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 7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평가다.

시는 지난해 산림자원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림사업 340ha, 숲가꾸기 사업 2,000ha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산림보호 단속 달성률과 산림피해지 복구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 방제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도 조림사업 226ha, 숲가꾸기 사업 2,500ha를 시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로 인해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예방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품격 있는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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