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특고·프리랜서 정부 5차 신규수급자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강승일

2022-06-15 08:58:26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에게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8월에 추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수급자 중 2022년 3월 4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인 특고·프리랜서가 해당된다.

기존수급자 중 이의신청 등의 사유로 고용노동부로부터 4월 11일 이후에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사람도 지원대상이다.

신청기간은 6월 20일부터 29일까지로 신청서류를 구비해 옥천군청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고’는 계약의 형식에 관계 없이 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함에도 근로기준법 등을 적용받지 않는 사람이며 ‘프리랜서’는 특정한 사항에 관해 수시로 계약을 맺고 집단이나 조직의 구속을 받지 않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독자적으로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특고·프리랜서 해당 직종으로는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구난차 기사, 작가, 방문판매원, 영업사원, 텔레마케터, 가사도우미, 간병인, 심부름 기사, 통·번역가 등이 있다.

신규수급자란 기존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 받지 않고 5차 지원금을 신규로 신청해 지원금을 처음 받은 특고·프리랜서다.

유재구 경제과장은“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특고·프리랜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며 “신청 기간 내에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해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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