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동친화도시 제천시는 지난 11일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2022년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권리와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고 올해 위촉된 제천시 어린이·청소년 자치기구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이 있었다.
올해 처음 구성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6개 아동·청소년 자치기구가 참여해 120여명의 아동들이 활동한다.
모니터링단은 6월부터 12월까지 아동과 청소년 관련 정책 · 사업 모니터링 및 제안,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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