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도당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준공

강승일

2022-06-10 08:51:46




증평군 도당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준공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도당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준공했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중 노후화 되고 통수 용량이 작아 재해 위험성이 있는 용·배수로의 관경을 확장 재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3월부터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증평읍 사곡리에서 도안면 도당리에 이르는 총연장 250m구간의 용·배수관 관경을 B1.1m, H1.0m에서 B1.5m, H1.2m로 확대하고 하천 접합부 선형개량도 마쳤다.

이 구간은 매년 집중 호우 시 보강천 수위 상승으로 유수 흐름이 지체되어 침수 등 자연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군은 본격적인 우기철 시작 전 사업 준공을 통해 한 발 앞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용수대책 등 영농편의도 제공했다.

또한, 사업비 4억 7000만원을 투입하는 증평읍 남하리 일원‘남하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도 지난 5월 착공해 금년 내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가뭄 등 자연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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