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2022년 체험중심 지도력 배양교육 운영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지역사회 연계 체험으로 학생 행복 성장 리더십 역량 신장

강승일

2022-06-08 08:58:56




대전교육연수원, 2022년 체험중심 지도력 배양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의 학생교육부 인성교육팀은 6월∼9월까지 중학교 78교의 학생 162명이 대전교육연수원에 입소해 진행되는 지도력 배양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도력 배양교육은 체험활동을 통한 대인관계를 강화하며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와 민주시민 리더십 역량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학생이 대전교육연수원에 입소하게 된다.

특히 금번에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연계 운영되어 신청 단계부터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교육은 3일간 진행된다.

1일 차에 나눔 비전에 대한 특강과 체험활동, 사회적 기업 관련 학생 자치활동으로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매직 큐브와 그림봉투를 활용한 나라사랑교육 체험이,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해양 안전 활동 리더십 강화를 위한 생존 수영 등이 이루어진다.

3일차는 인성 세움과 장애 인식 개선, 관계소통 체험 특강, 학교생활 상황극 등 교육극단과 함께 만드는 역할극이 진행된다.

운영 기수로 1기에 15교, 31명이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참여하며 점차 9월까지 6기로 운영되어 마무리된다.

안전한 교육활동이 되도록 코로나 19 방역을 준수하고 체험장 사전 점검, 강사 심의, 교육 요원 역량 연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많은 학생의 참여로 체험 가능한 교육청 직속기관, 지역사회 연계한 체험중심 리더십 교육활동으로 적극 추진되어 학생들에게 협력하는 대인관계와 따뜻한 리더십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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