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평생학습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 친구가 되어 주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래상담 기초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상담훈련을 시킴으로써 또래 관계에 어려움 및 친구 간의 의사소통 등 대화의 자세를 교육해 또래 관계의 문제점을 해결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센터는 4월 29일 충북산업과학고를 시작으로 옥천고등학교, 안내중학교, 동이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각 학교 또래 상담자를 중심으로 친구의 의미, 경청, 공감 등의 상담기법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또래상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또래상담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및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학교 내 공감, 배려, 문화 조성에 일조해 왔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또래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대화하는 능력이 길러져 학교폭력 등 여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관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도록 공감·배려 문화가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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