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영운동정수장을 활용한 아동 놀이문화공간 조성

강승일

2022-06-03 15:39:17




청주시, 아동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 문화 공간 조성 및 운영관리방안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신춘규 총괄건축가, 관련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총괄을 맡은 심규영 교수가 그간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어서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사업대상지 현황 분석 시설 접근성 개선 방안 리모델링을 통한 가용공간 검토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아동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지금은 폐쇄된 구영운정수장의 여과동과 침전지를 사업비 67억여 원을 투입해 재활용해 청주시 아동을 위한 문화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세동 부시장은 “아동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폐산업시설인 영운정수장을 청주시 아동을 위한 문화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문화재생사업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청주시에 걸맞는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3년 6월 착공하고 2024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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