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산림돌발해충 민관협업방제 추진

강승일

2022-06-03 09:37:07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3일 산림돌발해충 대비 민관협업 방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림돌발해충, 소나무재선충, 솔잎혹파리에 대비한 본격적인 예찰, 방제 활동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 등에 따라 돌발·외래 산림병해충이 증가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고 이를 위해 진천군 1개 방제단이 예찰, 방제 활동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 2020년 6월 초평면 진암리, 용산리, 은암리, 용기리 부근에 돌발 병해충이 50ha이상 대면적으로 발생해 산림 피해가 심각했었다.

군은 이날 진천군산림조합과 관내 6개산림법인의 민관협업 방제로 산림돌발병해충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오는 6월말까지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하고 산림돌발해충, 소나무재선충, 솔잎혹파리 등의 산림병해충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조합, 산림법인의 전문 인력과 우수한 보유 장비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업방제를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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