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6월‘호국보훈의 달’다양한 보훈 행사

강승일

2022-06-03 08:40:57




옥천군, 6월‘호국보훈의 달’다양한 보훈 행사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민들에게 호국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6일에는 옥천군 충혼 공원과 각 면의 충혼탑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기관 단체장, 주민 등을 비롯해 630여명과 함께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중 보훈 가족 1,120여명에게 생활용품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2가구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5개 보훈단체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와 제72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등 매년 다양한 보훈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참전유공자 수당 등 증액 12종, 공상군경 배우자 수당 등 2종을 신설해 전년 대비 38.4%를 인상해 도내 최고 수준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과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정책과 권미란 과장은 “6월 6일 현충일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가정마다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과 함께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 유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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