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여름철 폭염 대비 강화한다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 운영, 폭염 대응 만전

강승일

2022-05-31 08:27:12




옥천군, 여름철 폭염 대비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올해 최장 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5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 차원의 대응체계를 확립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과의 업무공유와 협조를 진행한다.

종합대책에 따라 군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합동 T/F팀 구성하고 각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했다.

또한 폭염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해 방문건강관리사 등의 105명의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운영하며 무더위 그늘막 30개소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상 상황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165개소, 야외 무더위쉼터 16개소를 운영하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필요 시 임시 야외 무더위쉼터를 추가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천군 내 무더위 쉼터 위치 등 정보는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효 시 더욱 많은 지역주민에게 문자발송 및 안내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발생할 수 있는 폭염주의보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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