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1일 보은중학교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해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날 보건소 직원, 학생봉사단, 교사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중학교 정문에서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 헌혈 홍보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2021년도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전체 4.5%이며 남자 6.0%, 여자 2.9%로 남자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여자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청소년 흡연율 감소와 흡연진입을 막기 위해 학교 흡연예방교육, 청소년 담배 구매금지 환경조성, 금연구역확대 등 다양한 금연정책 및 사회인식 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금연 캠페인 및 흡연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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