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평가와 학부모의 역할 이해 도모를 위해 ‘학부모 대상 초등 학생평가 이해’ 온라인 특강을 5.31.~6.6.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평가 이해’ 특강은 2015개정 교육과정 이후 학생평가의 패러다임이 결과 중심에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학부모에게 변화된 학생평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0학년도부터 사전녹화, 자율수강 방식으로 3년째 실시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황지연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금쪽같은 피드백이 살아있는 과정 중심 평가’를 주제로 초등교사에게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학생평가 특강으로 이루어지며 학교 알림 문자를 통해 신청한 1,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강의 1강은 ‘이해해요, 달라진 학생평가’, 2강은 ‘감사해요, 금쪽같은 피드백’을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과정중심 평가의 이론적 이해뿐 아니라 실제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온·오프상의 다양한 학생평가 사례와 학교알리미를 활용한 내 자녀 학교의 평가 계획 알아보기, 생활통지표 알고 보기, 자녀의 특성을 고려한 금쪽같은 학부모 피드백 방법 등을 소개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과정 중심 평가는 수업의 과정 중 평가와 피드백이 적시에 이루어져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변화된 학생평가 방식을 학부모님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대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