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7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신규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아동정책학교 운영 등 2022년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하반기 활동으로 아동정책학교는 7월부터 주제별 정책 토론 및 각종 체험 활동을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아동정책 창안한마당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군정에 대한 아동의 참여기회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첫 번째 원칙인‘아동의 참여’에 따라 관내 초·중·고교 학생 25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아동을 대표해 군의 정책추진에 아동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다.
아동 위원이 군의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역할을 함은 물론 정책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아동들이 정책의 주체로 활동하며 아동권리 옹호를 위해 앞장서고 군정에 대한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아동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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