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 관내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범군민 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공공·교육기관, 체육인, 각종 직능단체장 등 207명으로 구성된 이번 추진위는 대회 준비과정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군민 모두가 참여의식을 갖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3년 만에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추진위를 중심으로 군민은 물론 도민에게 전달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본격 가동 중인 군 도민체전 TF팀이 추진위의 구심점이 된다.
대회 전반에 관한 준비를 맡고 있는 TF팀이 대회 포스터, 홍보영상 등이 제작되는 대로 추진위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파한다.
이달에 모집 중인 시군·종목별 자매결연 단체와 다음 달에 예정인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대한 사항도 전달한다.
추진위는 이렇게 전달받은 메시지 내용을 저마다 보유하고 있는 SNS를 활용해 지인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형식적인 측면은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대회의 성공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으로 추진위를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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