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과 글, 함께 가꿀 시민 모집한다

5월 30일까지 접수…6월부터 10월까지 한글사랑 활동

박은철

2022-05-19 08:23:07




우리말과 글, 함께 가꿀 시민 모집한다



[세종타임즈] 한글사랑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의 우수성을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한글사랑동아리와 한글보안관을 모집한다.

한글사랑동아리, 한글보안관은 2022년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진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자인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을 통해 모집이 진행된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청소년·대학생·일반 등 3개 모둠으로 대중가요, 우리말로 부르기 세종시 숨겨진 한글문화 자원 찾기 한글 경조사 봉투 배포 활동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선정 등 활동에 나선다.

한글보안관은 5명으로 구성돼 공공 안내판, 홍보물, 보도자료, 공공 서식 등에서의 한글 사용 실태조사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권위·차별적 표현 개선 등 공공언어 개선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한글사랑 동아리와 한글 보안관 모집기간은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로 지원 조건은 한글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발 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세종시민은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 누리집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해 관내 유일한 국어전문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2022년도 한글진흥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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