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를 Re-design할 60초 영상 제작 교육이 시작된다

총 상금 3000만원, 청주시-SK하이닉스 60초 영상 공모전 출품을 목표로 교육 진행

강승일

2022-05-18 06:45:49




청주를 Re-design할 60초 영상 제작 교육이 시작된다



[세종타임즈] 청주를 Re-design할 ‘60초 영상 제작 교육’이 시작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20일부터 ‘60초 영상 제작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체결한 ‘60초 영상 공모전-청주를 Re-design하라’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공모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촬영부터 편집까지, 완성도 높은 맞춤형 영상제작 교육을 위해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기획한 청주영상위는 기본과정 -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편집교육 심화과정 - 프리미어 또는 파이널컷을 활용한 편집교육, 2개 부문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며 기본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 5시, 매주 토요일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 오후 2시~오후 5시 심화과정은 매주 월·화·목·금 19시~오후 9시에 마련된다.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전국 누구나 원하는 과정과 날짜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수강인원은 각 회차 당 최대 15명이며 주말 기본 과정은 신청인원 초과 시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청주영상위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번 교육은 60초 영상 공모전 출품은 물론 영상 안에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는 즐거움을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쉽고 부담 없이 영상제작의 과정을 익힐 수 있는 ‘60초 영상 제작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하는 청주시-SK하이닉스 ‘60초 영상 공모전’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이며 총 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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