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북부권의 중심 조치원 공공도서관 설립 추진 주민모임 주민간담회 개최

“조치원 공공도서관 필요성 강력 요망”

박희숙

2022-05-17 12:42:25

 

 

 

[세종타임즈 조치원 공공도서관 설립 추진 주민모임(공동대표 :최광, 왕유순)은 세종시 17기 도시재생대학에서 조치원 공공도서관의 필요성을 주민들과 공감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주민들의 모임이다. 세종시에는 시립도서관 1개와 13개의 복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신도심에 치중되어 있으며 세종시 북부권의 중심 조치원에는 사실상 공공도서관이 없다. 예전 연기도서관은 현재 평생학습관으로 운영 중이고 실제 공공도서관은 없으며 복컴도서관의 경우 작은도서관 규모라 문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주민모임은 도서관법27조에 의한 세종시 북부권의 중심 조치원 공공도서관 설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1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원 2층 소강당에서 세종시장 및 교육감 후보 그리고 조치원 시의원 후보를 초청하여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박희숙(세종우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먼저 공공도서관 이란?” 주제로 전충곤 조치원 작은도서관장이 발제를 하고, 2번째 세종시 복컴도서관 이대로 좋은가?” 라는 주제로 박병주 전 국립세종도서관장 이 발제를 하였고, 이어서 3번째로 세종시 공공도서관의 현황과 문제에 대해 이상우(, 지역과 문화 이사장) 대표의 발제를 하고, 이후 각 후보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 공동대표                                                  박병주 전 국립세종도서관장

 

주민모임은 사전에 6.1 지방선거 시장 후보자, 교육감 후보자, 조치원 시의원 후보자에게 사전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요청하였고, 주민간담회 포스터도 각 후보에게 전달하고 공식적으로 참여를 요청한 결과 이춘희 시장후보(민주당)는 공식적인 답변을 통해 (가칭)세종시립 제2도서관(조치원 도서관)건립 추진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사진숙, 이길주, 최정수 교육감 후보도 답변을 통해 조치원 공공도서관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을 하였다. 그리고 강미애 교육감 후보는 조치원 공공도서관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 하였다. 주민간담회 현장에는 최민호 시장후보(국민의 힘), 이길주, 최정수, 사진숙 강미애 교육감 후보, 박범종, 윤성규 민주당 세종시의원(조치원 지역) 후보 등이 참석하였다.

 

현재 신도심에는 세종시립도서관의 개관으로 제대로 된 도서관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북부권의 중심 조치원에는 제대로 된 공공도서관 하나 없는 실정이다. 조치원에 공공도서관 설립이 절실히 필요 하다는데 참가자들이 공감하였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