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기업체 현장에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으로 관내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 취업을 위한 특화 사업인‘상생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욕구가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직업능력평가를 통해 사업체를 선정 후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장애인과 기업을 매칭해 주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옥천장애인복지관은 훈련생 발굴·선정,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사업체 선정, 현장훈련,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취업 지원 사이트인 워크넷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맞춤 사업체를 선별 후 개별적으로 방문해 사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현장훈련 기간 업체 상담 및 방문으로 원활한 장애 수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 사업에 참여하는 소규모 사업주에게는 장애인 근로자를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되는 장애인 신규 고용장려금을 1명당 최대 960만원받 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추어 2021년에 발달장애인 2명과 올해는 1명이 관내 식품 업체에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지역사회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고 기업은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상생하길 기대한다”며“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사업체와 직무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며 취업 후에도 안정적이고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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