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청이 지난 10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서 열린‘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단체전결승 경장급 경기에서 황찬섭이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소장급 에서 손희찬이 안해용에게 잡채기를 허용하며 1-1 동점이 됐다.
청장급 경기에서 문현우가 김현수를 제압하며 앞서가는 듯 했으나 용장급과 용사급 경기에서 구미시청에게 연달아 두 판을 내주며 3-2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진 역사급 경기에서 이청수가 이광재를, 장사급 김진이 차승진를 누르고 최종 4-3으로 단체전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일반부 개인전에서 1위 2명, 2위 3명, 3위 2명등을 기록해 다음달 초 강릉에서 열리는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