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유채 경관단지 조성

유채꽃 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볼거리 제공 역할 톡톡

강승일

2022-05-11 06:53:48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경관보적직불제 사업의 일환으로 낭성면 추정리 일대에 7000여 평 규모의 대규모 유채꽃밭을 조성한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경관작물 2ha 또는 준경관작물 10ha이상 재배하는 농가에 ㎡당 100~170원의 직불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낭성면 추정리 단지는 4월 중순 유채꽃 씨 파종을 시작, 6월 초에는 유채꽃이 만개할 전망이다.

매년 낭성면 추정리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추진위원회에서는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도농교류 축제를 열어 토종벌 관련 체험행사 등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2년간 축제와 체험행사는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 추이에 따라 체험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월이 되면 유채꽃이 만개할 예정인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야외 유채꽃 단지에 방문해 마음이 힐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9월 말에 만개하는 메밀꽃 조성 시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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