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현안 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 개최

4대 미래비전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 141건 9389억원 목표

강승일

2022-05-06 07:23:22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역구 국회의원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은 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국·소장들과 함께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과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구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문화·관광 분야에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복합체육센터 건립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심항산 발길 순환 루트 치유 힐링 공간 조성 문화도시 조성 하늘재 이음 활성화 사업 등이며생태환경·건강 분야는 비내섬 습지 훼손지 복원 및 보전 이용시설 설치 재활용 선별시설 신증설 사업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단월정수장 현대화 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이다.

대규모 SOC 사업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산업단지 조성 봉방동·연수동 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지난해 충주시와 협업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설득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충주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국가 정책과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2022년도 정부예산은 전년보다 863억원이 증액된 국비 7,442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대규모 현안 사업과 충주의 4대 미래 비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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