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86가구 121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면연 수준이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서 감염 위험이 높아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이에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연령층에 맞는 각종 체험키트와 영양과자,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며“내년에는 모든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행복한 만남을 통해 신나는 어린이날을 맞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연령층에 맞게 신체·건강분야, 인지·언어분야, 정서·행동분야 서비스를 비롯해 영양교육, 응급처치교육, 아동권리교육, 학대예방교육, 부모교육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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