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러분 Yes 키즈존 공원으로 산으로 놀러오세요~

청주시, 어떤 공원도 안전하게, 어디서나 재미있게

강승일

2022-04-29 16:11:38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원을 변신 시키고 있다.

또한 공원과 산에는 재미있는 생태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출입문이 없는 공원과 산은 언제나 ‘Yes키즈존’이다.

청주시는 어린이들이 언제 어떤 공원을 방문하든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공원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등 182개 공원의 어린이놀이시설물을 매월 1회 빈틈없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 결과 부적합 시설을 사전 발견해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항상 예방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모래놀이시설이 있는 111개 공원에 대해서는 모래클리닝을 실시하고 있다.

모래클리닝은 유리조각 등 각종 위험물질을 제거하고 스팀살균기로 세균과 기생충란을 박멸하는 작업이다.

또한 클리닝 작업 후 전문기관에 검사 의뢰해 중금속 및 기생충 검사도 실시하고 있 으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4월에서 10월 사이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도록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고 있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통학로의 보도포장을 걷어내고 환경에 맞는 수목을 식재해 차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어린이들의 무단횡단을 막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남성초, 용성초, 창리초 3개소의 통학로에 조성했으며 올 6월에는 가경초와 진흥초에 조성이 완료된다.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도록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지속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억원을 투입해 무터골, 무궁화, 푸른 등 3개소 어린이공원이 새단장을 마쳤다.

특히 무터골어린이공원은 생태건천, 모래놀이터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생태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올해에도 26억원을 투입해 5개소의 노후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대들, 절터, 청암, 무궁화, 꿈돌이 어린이 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계획이어서 어린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존의 평범하고 단조로운 공간에서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해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놀이체험공간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특히 운천동에 위치한 장대들 어린이 공원은 ‘그린빗물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빗물저류시설을 공원에 도입해 도심의 열섬현상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 친환경 도시공원으로 조성된다.

식생체류지, 빗물정원, 빗물수집 파고라 등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다.

솔밭공원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평일에는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솔밭 모험의 숲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아이들이 가족들과 오감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족피크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700여명이 이용했으며 인기가 좋아서 올 해 예약이 모두 꽉 찬 상태이다.

옥화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유아숲 지도사인 2명의 전문가 가 숲을 또 다른 행복한 놀이터로 만들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에는 옥화 숲에서 놀아요, 수요일에는 탄소중립 실천 숲 프로그램 ‘소중한 자연’, 목, 금요일에는 찾아가는 유아숲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4월 현재까지 190여명이 참여했다.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 스템에서 가능하다.

찾아가는 학교숲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 로 학교숲이나 인근공원을 이용해 숲해설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 이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꿈을 꾸는 기회가 되고 있다.

산남동에 위치한 두꺼비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양서류 생태를 탐구하 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평일에는 학교 및 유아단체 를 대상으로 리틀포레스트라는 생태교육을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유아가족을 대상으로 두꺼비하go, 나하go 두꺼비놀이터 등의 프로 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 AR, VR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디서든 안전하고 재미있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나무와 숲을 보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움으로써 푸른 꿈을 꿀 수 있도록 청주시의 노력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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